꼴데 뜻 역사

꼴데 뜻

 

'꼴데'는 대한민국 프로야구 10개 팀 중 하나인 '롯데 자이언츠'의 별명 중 하나로 '꼴등'과 '롯데'의 합성어다.

 

꼴데 역사

 

'꼴데'라는 단어가 언제 등장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2000년대 인터넷 커뮤니티 특히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가 크게 흥하고, 네이버 스포츠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달 수 있던 시기에 4년 연속 꼴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사실상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별명으로 굳어져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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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꼴데'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첫째,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9회라는 최하위를 기록해 2022년 한화가 최하위를 기록해 가장 많은 최하위 타이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가장 많은 꼴찌를 기록한 팀이다. 특히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전후무후한 4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고, 리그 최초 2,000패, 통산 최다 팀 패배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둘째, 한국프로야구에 원년부터 참가했지만 지금까지 정규 시즌을 우승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미국의 MLB와 일본의 NPB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지만 나름 출범한 지 40년이 넘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정규시즌 우승이 없다는 건 그만큼 약하다는 증거고, 팀 전성기 시절도 80년대 잠깐, 90년대 잠깐, 2010년대 잠깐일 뿐 하위권시절이 항상 길었기에 약팀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롯데 자이언츠'는 '꼴데'로 불리게 되었다. 여담으로 '롯데 자이언츠'는 시범경기에선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통산 시범경기 최다 1위 기록도 보유하고 있고, 정규시즌에서도 초반엔 강한 모습을 보여줘 '봄'과 '롯데'의 합성어 '봄데'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엔 시범경기에서도 힘을 못쓰고, 정규시즌 초반에도 약한 모습을 보여 '봄데'로 못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진 아주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