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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빵 뜻 ‘길빵’은 길거리에서 걷거나 서 있는 상태로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이르는 속어로, ‘길거리 + 빵(煙, 담배의 은어)’의 합성어이다. 원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자체는 흡연이라는 중립적 단어로 표현되지만, ‘길빵’이라는 표현은 노상흡연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담긴 말이다. 주로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분위기 속에서 비흡연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로 인식된다. 이 단어는 단순히 담배를 피우는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공공의 장소에서 자신만의 기호를 위해 타인의 건강권과 환경을 침해하는 비매너적 행위를 비판하는 맥락에서 사용되며, 특히 도시 거주민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된다. 법적으로는 아직 완전히 금지되지는 않았으나, 갈수록 제한하는 추세다. 실제로 "길빵"은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부터 부정..
게이 뜻 ‘게이(Gay)’는 원래는 기쁘고 유쾌하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였지만, 현재는 동성애자, 특히 남성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말로 널리 사용된다. 성소수자 전반을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하나, 한국에서는 특히 남성 동성애자에 국한되는 경향이 강하다. '게이'는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표현하는 단어이며, 일부 상황에서는 차별적이거나 조롱의 의미로 왜곡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게이’라는 단어는 일상적 대화에서 “여성스러운 남자”를 놀리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외모가 말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남성을 놀리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본래 의미와 무관한 편견의 반영이며, 올바른 사용은 아니다. 게이 역사 ‘Gay’라는 단어의 어원은 프랑스어 gai에서 유래했으며, 원래는 ‘밝은’..
가을전어 뜻 ‘가을전어’는 야구계에서 특정 선수가 정규 시즌보다 가을야구(포스트시즌)에서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때 붙는 별명이다. 이 별명은 원래 음식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가을에 먹는 전어가 가장 맛있다는 속담처럼, 가을에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는 선수를 비유적으로 지칭하는 데 쓰인다. 따라서 ‘가을전어’는 단순히 잘하는 선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규 시즌 내내 주목받지 못했거나 기대에 못 미쳤다가, 가을야구에서 갑자기 각성하여 팀의 중요한 역할을 해낸 선수를 가리키는 유쾌한 칭호이자 은유적인 농담이다. 가을전어 역사 ‘가을전어’라는 별명은 2007년 한화 이글스의 투수 유원상이 처음으로 가을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유원상은 정규 시즌에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
국거박 뜻 ‘국거박’은 ‘국민거품 박병호’의 줄임말로, 박병호 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한 악플러의 대표적인 닉네임이다. 원래 닉네임은 ‘솔잎바람’이었으며, 이후 활동 중 ‘국민거품 박병호’라는 이름으로 닉네임을 변경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주로 박병호와 넥센 히어로즈 관련 기사에 비방성 댓글을 꾸준히 달아온 인물로, 박병호에 대한 악성 여론 형성에 기여한 대표적 인물이다. 줄여서 ‘거박’ 또는 ‘국거박’으로 불리며,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악플러의 대명사처럼 회자된다. 국거박 역사 초기에는 이승엽 선수를 깎아내리기 위해 이병규와 비교하며 댓글을 달았고, 주로 ‘솔잎바람’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 이후 2013년부터 박병호로 타깃을 바꾸면서 ‘국민거품 박병호’라는 닉네임으로 전환, 본격적..
꼴칰 뜻 ‘꼴칰’은 KBO 리그 소속 팀 한화 이글스를 비하하거나 자조적으로 부를 때 사용되는 별명이다. '꼴찌 + 칰(이글스의 팬덤에서 쓰는 칭호)'의 합성어로, '늘 최하위권에 머무는 한화'를 조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서 ‘칰’은 한화의 이전 이름인 '빙그레 이글스' 시절, 팬들 사이에서 쓰이던 ‘빙칰’이라는 줄임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꼴칰’은 단순한 패배 팀 조롱을 넘어서, 오랜 기간 부진한 성적과 리빌딩 실패, 구단 운영에 대한 실망이 누적된 결과로 나온 팬덤 내 자조적 표현으로 정착했다. 특히 순위표 맨 아래에 고정된 듯한 이미지를 표현할 때 자주 등장한다. 꼴칰 역사 ‘꼴칰’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기는 2010년대 중반 이후로, 한화 이글스가 하위권을 반복적으로 기록..
끔살 뜻 ‘끔살’은 ‘끔찍하게 살해당하다’의 줄임말로, 극도로 잔인하고 충격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이 표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임 문화에서 유래하여, 현실보다는 창작물 속의 캐릭터나 게임 플레이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상황에 따라 ‘끔찍하게 살해하다’ 또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살해당하다’는 의미로도 쓰이며,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매우 빠르고 참혹한 방식의 죽음을 강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적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했을 때 "나 방금 끔살 당함"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비슷한 의미로는 ‘순살(순식간에 살해당하다)’, ‘참살(慘殺, 잔혹하게 죽임)’이 있으며, 이와 반대로 ‘참수(斬首, 목을 베어 죽임)’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끔살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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