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노 뜻
‘보르노’는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Renault)와 한국어 비속어 '보지'를 결합한 합성어로, 르노코리아가 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이후 온라인상에서 조롱과 비판의 의미로 사용되는 멸칭이다. 이는 르노코리아의 특정 사건을 비하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는 의도로 주로 남성 중심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된다.
보르노 역사
사건의 발단과 논란
2024년 6월 27일, 르노코리아의 사내 홍보 채널인 르노 인사이드(Renault Inside)에 업로드된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여성 직원이 남성혐오 표시로 알려진 메갈리아 손 모양을 고의적으로, 여러 차례 연출한 장면이 발견되었다. 이는 빠르게 논란이 되었고, 해당 직원은 성명문에서 혐오 표현임을 알고 사용했다고 시인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르노 인사이드 채널의 다른 홍보 영상들에서도 동일한 손 모양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확산되었다.
사회적 반응과 후폭풍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남성 중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일어났다. 특히, 남성혐오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르노코리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르노코리아를 비하하는 용어로 ‘보르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르노코리아는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르노코리아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사내 대응 및 사회적 여파
르노코리아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6월 28일, 29일, 30일에 걸쳐 세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다. 처음에는 문제가 된 직원의 행동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인해 더 큰 비판을 받았고, 이후에는 조사를 통해 해당 직원에게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취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며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르노코리아는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았으며,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계약 취소가 잇따르는 등 실질적인 피해도 발생했다. 르노코리아 내부에서는 직원 보호와 함께 이 사건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지만, 브랜드 이미지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르노 사용법
- "이번 보르노 사태 때문에 르노 차는 절대 안 산다."
- "보르노가 또 문제를 일으켰네."
- "보르노의 대응이 정말 어이없다."
'보르노'는 특정 사건과 관련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멸칭으로, 르노코리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다. 이는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남성혐오 논란이 지속되는 한 이 용어의 사용 빈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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