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뜻 역사 사용법

금수저 뜻

'금수저'는 '수저계급론'에서 '다이아수저' 다음에 위치하는 계급으로 부모가 상류층으로 부유해서 부모 밑으로 살아가는데 금전적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자제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금수저 역사

2010년대 들어 2030들의 취업에 필요한 능력이 상향평준화 되어 초고스펙이 아니면 스펙 외 집안, 학벌, 인맥 등의 업무 외 능력을 보게 되면서 수저론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수저론은 미국에서 처음 사용하였고 처음엔 '금수저'가 아닌 '은수저'로 시작이 되었다. 영미권 고위층과 귀족 집안의 자식들의 식기는 은으로 만든 수저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를 보고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다'라고 불렀던 것이 기원으로 보고 있다. 이 단어는 1960년대 전후로 국내에 넘어왔고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2010년대 시기와 맞물려 디시인사이드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큰 이슈를 치며 유행하기 시작했다. 처음 '수저계급론'이 넘어왔을 땐 '은수저', '나무수저', '플라스틱수저' 등으로 나누어 들어왔으나 국내에서는 '금', '은', '동' 수저로 나누어 드립이 시작되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 티어 명칭과 맞물려 '에메랄드수저', '다이아수저' 등 여러 세분화된 수저들이 등장했다.

수저를 나누는데 대해선 개인마다 의견차가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한건 '금수저'는 그 이하 수저들과 비교해 출발선이 확실히 다르다.

 

금수저 사용법

1. 친구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외제차를 뽑았을 때

친구 1 : 야 나 졸업했다고 아버지가 차 사주셨다

본인 : 와 임마 '금수저'였네

 

2. 친구가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했을 때

친구 1 : 야 나 졸업하고 그냥 아버지 회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본인 : 와 임마 '금수저'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