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빅아 뜻 역사 사용법

리버풀 빅클럽 아냐(리빅아) 뜻

 

‘리빅아’는 ‘리버풀 빅클럽 아냐’의 줄임말로, 리버풀 FC가 명문 구단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조롱의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이다. 2014년 여름,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 영입을 추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벤제마의 에이전트가 “리버풀은 벤제마가 갈 만한 클럽이 아니다”라며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가 국내외 축구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리버풀을 조롱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다.

 

이 표현은 이후에도 리버풀이 부진할 때마다 사용되었으나,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후 리버풀이 UEFA 챔피언스리그(2018-19)와 프리미어리그(2019-20) 우승을 차지하면서 점점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다.

 

 

리빅아 역사

 

‘리빅아’라는 표현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14년 7월 27일, 영국 데일리 스타의 기사에서 비롯되었다. 해당 기사에서는 “리버풀은 벤제마가 이적을 고려할 만한 클럽이 아니다”라는 내용을 담았고, 이 소식이 국내 해외축구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리버풀을 비하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후 해당 기사 내용이 신뢰할 수 없는 출처에서 비롯되었음이 밝혀졌다. 원래 기사의 근거는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게(Guillem Balague)가 트위터에 올렸다고 주장된 글이었으나, 이는 가짜 계정이 만든 허위 정보였고, 데일리 스타가 이를 검증 없이 보도한 것이었다.

 

결국 ‘리빅아’ 논란은 리버풀 팬들과 벤제마 팬들 사이에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리버풀을 조롱하는 용도로 계속 사용되었으며, 이후 리버풀이 성적이 좋지 않을 때마다 다시 언급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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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빅아 사용법

 

1) 리버풀을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

‘리빅아’는 주로 리버풀이 부진한 모습을 보일 때, 이를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리버풀이 약팀에게 패배하거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에서 “리버풀 빅클럽 아니지”라는 의미로 활용된다.

 

2) 해외 축구 커뮤니티에서 변형된 표현

‘리빅아’에서 파생된 다양한 조롱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다.

  • 리떠신 – 리버풀 떠난 것 신께 감사 (누리 사힌의 리버풀 임대 종료 후 발언에서 유래)
  • 리자빅 – 리버풀, 자기들이 빅클럽인 줄 알아 (조 콜이 리버풀을 비판하며 한 발언에서 유래)
  • 리지클 – 리버풀은 그냥 지방 클럽 (개리 네빌의 리버풀 평가 발언에서 유래)
  • 리능안 – 리버풀, 라카제트 데려갈 능력 안 돼 (올랭피크 리옹 회장의 발언에서 유래)
  • 리제문 – 리버풀 제안은 문제가 많아 (마르틴 스크르텔의 계약 관련 발언에서 유래)
  • 리배없 – 리버풀 배려 없어 (파비오 보리니의 인터뷰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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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리빅아’는 2014년 벤제마 이적설과 관련된 가짜 뉴스에서 시작된 표현으로, 리버풀의 성적 부진을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후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표현의 사용 빈도는 줄어들었다.

 

다만 리버풀이 부진할 때마다 해당 표현이 다시 등장하는 경향이 있으며, 여전히 해외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리버풀을 비판할 때 활용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원래 기사 자체가 신뢰할 수 없는 정보에서 비롯되었으며, 리버풀이 21세기 들어 많은 성과를 거둔 만큼 ‘리빅아’라는 표현이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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