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리 뜻 역사 사용법

아다리 뜻

 

'아다리'는 무언가 딱 들어맞거나, 예상이나 계산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상황을 의미하는 속어이다. 쉽게 말하면, 퍼즐 조각이 딱 들어맞듯이 어떤 조건, 상황, 계획, 추측 등이 정확히 맞았을 때 쓰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야 그거 아다리 잘 맞았다"라고 하면, ‘그게 상황에 잘 들어맞았다’, ‘딱 맞아떨어졌다’는 뜻이다.

 

이 단어는 표준어는 아니며, 대체로 구어체, 특히 남성 중심의 속어적 용법으로 사용된다. 상황에 따라선 장난스럽게, 혹은 노골적으로 쓰일 수도 있어 문맥과 대상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아다리 역사

 

'아다리'는 일본어 'あたり(あたる, atari)'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에서 'あたり'는 '정확히 맞음', '적중', '적합함' 등의 뜻을 가지며, 게임 용어에서도 '히트', '당첨'을 의미할 때 쓰인다. 한국에서는 이 단어가 20세기 중반 이후 비공식적으로 유입되어, 특히 도박이나 게임판, 건달 문화, 하층민 노동문화 등에서 은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즉, 처음에는 도박이나 건설 현장 같은 특정한 맥락에서 ‘딱 들어맞는 상황’을 표현하는 데 쓰였고, 이후 일반 대중문화로 퍼지면서 더 넓은 의미에서 '계획대로 됐다', '예상 적중'이라는 뜻으로 확장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어 유래 비속어라는 이미지가 강해, 표준어로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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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리 사용법

 

1) 결과나 조건이 딱 맞을 때

"이번엔 아다리가 잘 맞았네?" — 어떤 조건이나 계획이 정확히 들어맞아 성공했을 때 사용.

2) 대화 중 눈치껏 맞춰 말했을 때

"네가 그 말 할 줄 알았어, 아다리 딱 맞았네." — 추측이나 예감이 맞아떨어졌다는 의미.

3) 비격식적, 남성 중심 용법

이 표현은 대체로 남성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쓰이기도 하며, 직설적인 상황에서도 종종 사용된다. 다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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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리 결론

 

'아다리'는 일본어 'あたり'에서 유래된 비공식 속어로, 무언가 딱 들어맞거나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본래는 도박이나 비공식 노동 현장에서 은어로 쓰였지만, 지금은 일상 대화에서도 종종 쓰인다. 다만 비속어적 뉘앙스와 일본어 어원이 섞여 있기 때문에 공적인 자리 나 글에서는 되도록 피하고, '들어맞다', '적중하다', '맞아떨어지다' 같은 표현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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