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 뜻 역사 사용법

찐따 뜻

'찐따'는 어수룩하여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찌질한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비속어이다.

 

찐따 역사

'찐따'의 어원으로 절름발이란 뜻을가진 일본어 '찐빠'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중장년층에서 불량이 난 물건을 보고 '찐빠 났다' 혹은 '찐따 났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찐빠'와 '찐따'의 의미가 비슷하고 과거부터 사용되었던 단어임을 확인할 수 있어 '찐빠'에서 유래되었다 유추할 수 있다. 간혹 '찐따'를 순우리말 '지질하다' + '왕따' 혹은 6 25 전쟁 때 지뢰에 의해 다리를 잃은 사람 혹은 절름발이를 모욕하던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주장하는 글이 있긴 한데 이는 본래 단어가 가진 단어의 의미나 단어를 분해 재조합하는 과정에서 나온 새로운 해석 정도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절름발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만 '찐따'라는 표현을 썼으나 이후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사용되기도 했고, 지금은 많이 순화되어 지금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엄연히 비속어 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외, '찐따'의 앞글자만 따와 '찐'으로만 부르기도 하며 '찐'을 '진짜'의 줄임말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찐따 사용법

1. 친구가 '찐따'처럼 행동할 때

친구 1 : 야 너네들 급식 먹으러 언제 가냐? 나 밥 먹기 전에 해야 할 거 있어서 늦게 먹어야 하는데

친구 2 : 우린 배고파서 밥 일찍 먹을 거야 너 혼자 가서 먹어 이따

친구 1 : 나 혼자서 밥 못 먹는단 말이야 제발 같이 가주라

본인 : 아오 '찐따'냐 밥 혼자 먹는 게 뭐가 어렵다고 혼자 좀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