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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오 뜻 ‘국평오’는 "국민 평균은 수능 5등급"의 줄임말로,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지능 수준을 대학수학능력시험 5등급에 비유한 인터넷 밈이다. 이 표현은 단순히 수능의 중앙값이 5등급이라는 사실을 넘어, 국민 전체의 지적 수준과 합리성을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용어는 수능 등급 체계를 이용해 대중의 우매함을 풍자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학력 사회의 부작용과 집단적 사고방식의 한계를 꼬집는 도구로 활용된다. 국평오 역사 ‘국평오’라는 표현은 2018년경 디시인사이드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갤러리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표현은 국민의 지적 수준을 수능이라는 계량화된 시험으로 비유하며,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기존의 ‘국개론(국민 개돼지론)’에서 한 발 더 나..
개새끼 뜻 ‘개새끼’는 대한민국에서 매우 흔하게 사용되는 욕설 중 하나로, 본래는 개의 새끼, 즉 강아지를 뜻하는 단어이다. 그러나 현재는 특정 사람을 모욕하거나 비하할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굳어졌다. 성격이나 행동이 바람직하지 못하거나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흉보는 데 주로 쓰인다. 성별에 제한 없이 사용되며, 기본적으로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개새끼 역사 개새끼라는 표현의 기원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조차 격한 감정을 표출할 때 ‘개새끼’라는 표현을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이는 "개 같은 놈"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인조실록에는 인조가 특정 인물을 "개새끼 같은 것"이라 지칭한 사례가 기록되어 있어, 이미 당시에도 일상적인 욕설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GOAT 뜻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특정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사람을 뜻하는 표현이다. 이 단어는 스포츠와 음악,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인정받거나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 사용된다. 예를 들어,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 같은 사람들이 종종 GOAT로 불린다. GOAT 역사 'GOAT'라는 표현은 1990년대 후반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 LL Cool J가 자신의 앨범 *G.O.A.T. (Greatest of All Time)*을 발매하며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표현이 널리 쓰이게 된 것은 소셜 미디어의 발달 덕분으로,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선수들의 업적을 비교하며 "누가 GOAT인가?"라는 논의가 ..
각도기 뜻 '각도기'라는 표현은 원래 수학 도구인 각도를 재는 기구를 의미한다. 하지만 인터넷 밈과 드립으로 발전하면서, 이 단어는 특정한 맥락에서 상대방의 행동이나 발언을 지나치게 평가하고 비판하는 사람을 비꼬는 용어로 사용된다. 특히 야구계에서 선동열과 관련된 일화에서 파생되어 '각도 좁혀라'는 식의 드립으로 유명해졌다. 각도기 역사 '각도기'라는 드립은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당시 선동열이 투수코치로 재직하면서, 메이저리그 선수였던 박찬호에게 투구 시 팔각도를 세워서 던지라고 조언한 것에서 유래한다. 이 조언은 당시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으나, 이후 선동열이 박찬호에게 "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과 연결되면서 인터넷상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선동..
감동님 뜻 '감동 + 감독님'이라는 용어는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반어적 표현으로, 감독이 구단을 잘 이끌지 못해 타 구단 팬들에게 지속적인 희망과 기쁨을 준다는 의미에서 사용된다. 이는 특히 팀 성적이 저조한 감독을 지칭하며, 주로 하위권 구단 감독에게 사용된다. 반면, 상위권 구단의 감독에게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간혹 사용되더라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감동님 역사 이 용어는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 김성근 감독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김성근 감독님'이라고 부르던 것이 야갤(야구 갤러리)에서 '감독님'을 변형하여 '감동님'으로 바뀌게 된 것이 그 시작이다. 이는 '감동적인 김성근 감독님'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지니고 있으며, 발음상으로도 부드럽게 들리는 효과가 있었다. ..
개빡치다 뜻 '개빡치다'는 "몹시 화가 난다" 또는 "극도로 짜증이 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기본적인 '빡치다'는 감정이 약간의 분노나 불만이 있을 때 쓰이지만, '개빡치다'는 그보다 훨씬 강한 감정 상태를 표현한다. 특히 불합리한 상황이나 사람 때문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날 때 자주 쓰인다. '개'라는 접두어는 부정적인 상황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며,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개빡치다 역사 '빡치다'라는 표현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과 일상 대화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신조어로, 특정 상황에서 화가 난다는 의미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 단어는 '빡'이라는 짧고 강렬한 의성어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마치 화가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이후, '개'라는 접두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