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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토남 뜻 ‘테토남’은 ‘테스토스테론 남성’의 줄임말로, 생물학적 호르몬 수치와는 별개로 외적 이미지나 사회적 행동양식에서 남성호르몬 특유의 ‘양기(陽氣)’가 강하게 드러나는 남성을 지칭하는 인터넷 신조어이다. 이 단어는 외모나 체격, 성격적 경향, 사회적 태도 등을 통해 남성성이 도드라지는 인물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된다. 간단히 말하면, 전통적으로 ‘남자답다’고 여겨지는 성향들이 농축되어 있는 타입이다. 테토남은 리더십, 추진력, 현실감각, 감정보다는 논리를 중시하는 성격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며, 외모적으로는 눈썹뼈나 턱선이 강조된 얼굴, 체격이 좋거나 선이 뚜렷한 인상을 특징으로 가진다. 흔히 '직진남', '사자 스타일', '리얼리스트'로 불리는 유형과 닮아 있다. 테토남 역사 ‘테토남’이라는 표..
임장 뜻 ‘임장(臨場)’은 한자로 '현장에 임한다'는 뜻을 지닌 단어로, 주로 부동산 업계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발품을 팔다', '현장 조사를 나가다' 정도로 순화할 수 있으며, '임장 한다'라고 하면 특정 매물이나 지역을 실제로 가서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이 단어는 단순히 방문의 의미를 넘어서, 온라인 정보나 전화 상담 등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 분위기, 환경, 교통, 소음, 일조권, 인프라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뜻한다. 특히 부동산 투자의 맥락에서 많이 사용되며, 실거주 목적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이나 재개발 지역 등을 조사할 때 더 자주 쓰인다. 임장 역사 '임장'이라는 단어 자체는 전통적으로 군사, 법조, 건설 현장 등 다양한 분야..
폭주족 뜻 ‘폭주족’은 주로 오토바이나 차량을 이용하여 도심이나 고속도로 등지에서 집단으로 과속하거나 위험하게 운전하며, 일반인의 안전과 질서를 위협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단어는 일본어 '보소조쿠(暴走族)'에서 유래했으며, '폭주'는 제어 없이 달린다는 의미이고, '족'은 무리를 뜻한다. 즉, 통제를 벗어난 채 달리는 사람들의 집단이라는 뜻이다. 폭주족은 단순한 난폭운전자와는 구별되며, 이들은 주로 밤 시간대에 무리를 지어 굉음을 내며 도심을 질주하거나 드리프트, 급정지 등 위험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행위는 대중의 불안감을 유발하고 교통사고를 초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강한 비난의 대상이 된다. 폭주족 역사 '폭주족'이라는 용어는 1950년대 일본에서 처음 등..
국거박 뜻 ‘국거박’은 ‘국민거품 박병호’의 줄임말로, 박병호 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한 악플러의 대표적인 닉네임이다. 원래 닉네임은 ‘솔잎바람’이었으며, 이후 활동 중 ‘국민거품 박병호’라는 이름으로 닉네임을 변경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주로 박병호와 넥센 히어로즈 관련 기사에 비방성 댓글을 꾸준히 달아온 인물로, 박병호에 대한 악성 여론 형성에 기여한 대표적 인물이다. 줄여서 ‘거박’ 또는 ‘국거박’으로 불리며,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악플러의 대명사처럼 회자된다. 국거박 역사 초기에는 이승엽 선수를 깎아내리기 위해 이병규와 비교하며 댓글을 달았고, 주로 ‘솔잎바람’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 이후 2013년부터 박병호로 타깃을 바꾸면서 ‘국민거품 박병호’라는 닉네임으로 전환, 본격적..
류뚱 뜻 ‘류뚱’은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류현진을 가리키는 별명이다. 이 별명은 그의 실제 성(류)과 친근하게 부르는 말투(뚱이, 또는 뚱뚱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의 체격 조건과 동시에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함축한다. ‘뚱’이라는 표현은 보통 통통하거나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에게 사용되지만, 여기서는 비하보다는 오히려 애칭에 가깝다. 특히 류현진은 마운드 위에서는 강력하고 침착한 투수지만,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 이 별명이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즉, ‘류뚱’은 류현진의 뛰어난 기량과 더불어 인간적인 면모까지 포괄하는, 애정이 담긴 호칭이다. 류뚱 역사 ‘류뚱’이라는 별명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류현진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