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뜻 역사 사용법

엄친아 뜻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로 반대단어는 '엄마 친구 딸'의 줄임말인 '엄친딸'이 있다. 단어 초기에는 엄마가 본인의 자녀를 혼내거나 한탄할 때 '엄마 친구 아들'은~ '엄마 친구 딸'은~ 으로 시작하여 공부를 잘한대, 전교 일등이래, 군대 갔대, 돈을 번 대, 얼마를 저축했대, 의사가 되었대 등 비교를 위한 첫 대사로 시작했다면 지금은 완벽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존재로 불리고 있다.

 

엄친아 역사

'엄마 친구 아들, 딸'은 먼 옛날 어머니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던 말이다. 인터넷상에 쓰인 시작은 불분명하지만 2005년도 디씨인사이드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다 지금의 완벽에 가까운 자로 사용이 된 것은 2005년 12월 12일 네이버 웹툰 골방환상곡 8화 우월한자에 '엄친아'를 완벽한 존재로 등장시켜 지금의 개념을 정립하였다. 이후 수많은 커뮤니티에 '엄친아'로 줄여져 널리 퍼지게 되었고 지금은 우월한 존재를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엄친아'는 어머니들이 자식을 훈계할 때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반대로 사용해선 안 되는 말이기도 한데 이는 자식을 남들과 비교하여 본인 자식을 깎아내리는 행동이기 때문에 그걸 듣는 자식들은 열등감이 생겨 반항적으로 변하거나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상처받아 자존감이 크게 떨어지는 등 교육에 좋지 못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엄친아 사용법

1. 엄마와 대화할 때

엄마 : 딸~ 엄마친구 OO이모 알지? 글쎄 걔 딸 ㅁㅁ이가 OO이모한테 빌딩을 사줬대잖니뭐니~ 어쩜~ 부럽다~

본인 : 어머니 그런 '엄친딸'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 그런 딸이 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