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1승 뜻 역사 목록

의문의 1승 뜻

'의문의 1승'은 어떤 사람이나 기업,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온 발언과 행동들이 의도치 않게 맞아 들어간 현상, 사례 등이 나타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사용 시에는 앞에 'OOO 의문의 1승' 이런 식으로 사용되며 반대의 경우에는 '의문의 1패'를 사용한다.

 

의문의 1승 역사

'의문의 1승' 시작은 디시인사이드로 추정된다. 정확한 시작은 알기 힘드나 본격적으로 유행이 시작된 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의 2011년 5월 20일 기자회견에서 남긴 명언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인생에는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차라리 독서를 하기를 바란다.'라는 발언이 국내에 큰 유행을 타면서이다. 당시 국내 유명인들이 팔로워들을 모으기위해 자극적인 발언과 영상을 올리는 등 정말 시간낭비에 가까운 모습들을 보여주다 실언과 실수로 많은 사과문이 올라올 때였는데 이러한 상황이 '알렉스 퍼거슨'의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말과 찰떡이라 이 말을 인용한 '퍼거슨 의문의 1승' 드립이 큰 유행을 했다. 이 드립은 심화되어 '퍼거슨 의문의 3연승', '의문의 32연승'등 연승 드립으로 이어졌고, 나중에는 몇 승 몇 패인지 카운트하기도 했다.

 

의문의 1승, 1패 목록

'알렉스 퍼거슨 -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 SNS로 인생 나락 가는 사람이 나올 때마다 승

'김재박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 - 높은 순위에서 수직하락할 때마다 승

'시메이펑 - 저쪽 집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죠. 그런데 보고 오니 우리 집이 무너진 거에요' - 남 놀리다 본인이 나락 가면 승

'유시민 - 저는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원칙 중에 하나가 가능하면 60세가 넘으면 책임 있는 자리에 있지 말자.' - 본인 발언들로 인해 발목 잡힐 때 패

'유희관' - 야구 시구하는 사람이 시구를 잘하면 '유희관 보다 빠르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패배

'이강희 - 어차피 대중들은 개돼지입니다' - 이슈에 확 뜨거워졌다 시간이 지나면 관심도 없는 대중들에 승

'이경규 -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 정치병자들에게 주로 사용될 때 승

'지강현 - 유전무죄 무전유죄' - 유명인이나 정치인들이 같은 죄목이어도 낮은 형량을 받을 때 승

'허구연 - 이래서 돔구장이 필요한 거거든요' - 야구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때 승

'정몽주니어 - 국민이 미개하니 국가도 미개하다' - 중국과 비슷한 국민성을 보여줄 때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