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짜장 뜻 역사 사용법

윤짜장 뜻

 

'윤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별명으로, 그가 짜장면을 좋아한다는 사실과 관련되어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지자들이 검찰의 조국 수사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멸칭이다.

 

윤짜장 역사

 

'윤짜장'이라는 별명은 2019년 조국 전 장관의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매체들은 검찰의 수사팀이 압수수색 중에 점심으로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었다고 보도했다. 조국 전 장관의 지지자들은 상대방이 피 말리는 압수수색 중에 짜장면을 시켜 먹은 것을 염치없는 행동으로 보았고, 마침 윤석열이 짜장면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연결 지어 '윤짜장'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검찰은 해당 보도가 오보라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 가족들이 압수수색팀에 식사를 권유했고, 실제로는 짜장면이 아닌 한식을 시켜 먹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압수수색팀이 처음엔 식사 권유를 거절했다고도 밝혔지만, 조국 전 장관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 설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경선 토론 중에 불거진 윤석열의 손바닥 '임금 王'자 논란을 짜장면과 연결 지어 '윤짜왕'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또한 '윤짜장'을 이어 적기로 '유니짜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한 후에는 '간짜장'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되고 나서 찍은 웹예능 '석열이형네 밥집' 1회에서 시그니처 파스타를 요리했는데, 그 결과물이 짜장면을 연상시키면서 '윤짜장'이라는 별명이 다시 부각되기도 했다.

 

윤짜 사용법

 

'윤짜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맥락에서 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윤짜장이 또 무슨 일을 벌였나?"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이 별명은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윤석열에 비판적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