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다 뜻 역사 사용법

쩐다 뜻

'쩔다', '쩐다'는 '굉장하다', '훌륭하다', 엄청나다', 대단하다' 같은 단어의 최상급 표현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형은 '쩔다' 이지만 ㄹ 받침보단 ㄴ 받침인 쩐다가 더 많이 쓰인다.

 

쩐다 역사

인천 염전에서 주로 쓰이던 '쩔다'에서 유래된 단어라는 게 절대적이다.

'쩔다'는 '절다'에서 나온 단어로 '푸성귀나 생선 따위에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가 베어 들다', '땀이나 기름 따위의 더러운 물질이 묻거나 끼어 찌들다'란 뜻으로 과거 인천 염전에서 일하던 노동자의 모습이 소금에 절여진 모습 같다 하여 '절다'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이게 '쩔다'라는 단어로 변형이 되어 사용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단어의 사용층이 젊은층으로 바뀌었고 인터넷에서 사용되면서 자연스레 유행이 되었다.

특히 스페셜 포스 등의 FPS 게임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되었고 발음하기 편한 '쩐다'로 그리고 기존 부정적인 표현에서 긍정적인 표현으로 변화되어 유행되었다.

 

쩐다 사용법

1. 친구가 오늘따라 특히 못생겨 보일 때본인 : 야 오늘 니 얼굴 진심 개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