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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D 뜻 "dtd"는 김재박 감독이 처음 사용한 표현으로, 기대 이상으로 잘 나가던 팀이 결국 예상대로 낮은 순위로 내려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박 감독은 팀 전력에 비해 높은 성적을 기록하던 롯데 자이언츠의 하락을 예언하며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말을 남겼고, 이후 이는 "Down Team is Down" 또는 "DTD"라는 약어로 정착되었다. 이후 이 말은 야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반에서 자주 인용되는 표현이 되었다. DTD는 주로 뎁스(depth), 즉 팀의 전력 보강과 선수층이 얇은 팀일수록 시즌이 거듭되며 부상이나 체력 저하로 인해 하락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DTD 역사 DTD는 2005년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초반에 예상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
딥빡 뜻 '딥빡'은 '깊은 빡침' 또는 '매우 화가 난 상태'를 뜻하는 신조어다. '빡치다'는 '화가 난다'는 의미의 속어이며, 여기에 영어 단어 'Deep(깊은)'을 붙여 화가 아주 깊이 치밀어 오르는 상태를 의미한다. '딥빡'은 일상적인 짜증을 넘어서 강한 분노나 화를 표현하는 말이며 단순히 기분이 나쁜 정도를 넘어 매우 격하게 화가 났을 때를 나타내며, 때로는 극도로 짜증 나는 상황에서 자신도 제어하기 어려운 분노를 느낄 때 쓰인다. 딥빡 역사 '딥빡'이라는 표현은 2010년대 후반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빡치다'는 2000년대부터 쓰이던 속어였고, 여기에 'Deep'이라는 영어 단어를 붙여 화의 강도를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단어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 표현은 주로..
딸만대장경 뜻 '딸만대장경'은 인터넷 유행어로, '딸'은 속어로 자위행위를 가리키며, '대장경'은 불교의 경전을 뜻한다. '대장경'의 방대한 양을 빗대어, 자위행위를 매우 빈번하게 하거나 그와 관련된 영상물(주로 성인물)을 많이 수집, 감상하는 사람을 조롱하거나 놀릴 때 사용된다. 따라서 '딸만대장경'은 "자위를 많이 하거나 관련 자료를 많이 모은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딸만대장경 역사 이 용어는 2000년대 중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신조어로 추정된다. 본래 불교 경전인 '팔만대장경'에서 유래된 것으로, '팔만대장경'이 방대한 양의 불교 경전을 의미하듯이, '딸만대장경'은 자위와 관련된 활동을 아주 많이 한다는 것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팔만대장경'이란 고려 시대에 편찬된 방대한 불..
답이 없다 뜻 '답이 없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어떤 상황이나 대상이 해결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표현은 흔히 누군가의 행동이나 어떤 문제에 대해 너무 복잡하거나 어려워 해결할 수 없는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된다. 영어로는 "beyond help"나 "FUBAR" 정도로 번역될 수 있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할 때 많이 쓰인다. 비슷한 일본어 표현으로는 "つんだ"가 있다. 답이 없다 역사 이 표현의 유래는 김태형 해설자의 스타리그 중계에서 비롯되었다. 김태형은 프로토스 유저들에게 친숙한 캐리어라는 유닛에 대한 해설 중에서 자주 '답이 안 나온다'며 상황을 해설했다. 이 말은 특히 프로토스의 지상군이 패배할 위기에 처했을 때 자주 나왔고, 게임 속의 복잡한 상황을 설명하는 주요 멘트로 ..
드릉드릉 뜻 '드릉드릉'은 원래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시동 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한 말이다. 이 표현은 안달하고 있는 상태나 기대감이 큰 상태를 나타내는 데 주로 사용된다. 드릉드릉 역사 '드릉드릉'은 처음에는 남성혐오적 의미 없이 여초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여성시대, 투디갤, 워마드, 트위터 등의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혐오적 맥락에서 이 단어가 사용된 사례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특히 '소추 드릉드릉' 등의 표현이 이러한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다. 2021년 8월 26일, 개드립넷에서는 '드릉드릉'이 남성혐오적 의미로 사용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이는 남성혐오 단어라는 인식으로 이어졌다. 이후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이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주로 여초 커뮤니티의 행태를 비꼬거나 ..
득템 뜻 '득템'은 '얻을 득(得)'과 '아이템(Item)'의 합성어로, 무언가 유용하거나 가치 있는 물건을 얻었다는 뜻이다. 원래는 온라인 게임에서 좋은 아이템을 획득했을 때 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일상생활에서도 좋은 물건이나 기회를 얻었을 때 널리 쓰이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쇼핑에서 좋은 할인 상품을 샀을 때나, 운 좋게 원하는 물건을 구했을 때도 '득템 했다'라고 표현한다. 득템 역사 '득템'이라는 용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MMO 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와 같은 온라인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게임 내에서 좋은 아이템을 획득했을 때 '득템'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었다. 이때 '템'은 '아이템'의 줄임말로, 게임에서 캐릭터의 능력을 높여주는 장비나 무기를..